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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공과대 편입 기계공학과 합격 공부방법

편입피플이 말하는 편입

by 편입피플 2020. 3.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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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입피플입니다.

합격생이 말하는 학교별 편입 공부방법 1탄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에 합격한 합격생의 공부방법을 공유합니다.

 

 

 

 

1. 편입을 결심하고 지원하게 된 동기 " 절친의 편입 성공 "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대학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쯤  자존심이 상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유치하지만 친구의 편입 성공 소식을 접하고 "나라고 못할 게 뭐야" 라고 결심하여 편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학사편입을 시작하게 됩니다.

 

 

2.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편입에 성공한 합격소감은 무엇입니까?

우선 11개의 대학에 지원하고 1차 합격은 9개 대학! 

그중 5개의 대학에 합격하여 중앙대 등록을 결심했습니다.

합격 대학은 건국대, 인하대, 서울과기대, 항공대에 합격하여 5관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존감도 되찾고 자신감을 얻게 되어 정말 " 편입하기 잘했다 "는 생각을 합니다.

 

 

 

3. 하루 학습 일과는 어떠했나요?

편입 초반, 처음 시작한 입장에서 막막할 수도 있고, 닥치는 대로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루 공부량을 만들어서 지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초반부터 페이스 조절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편입 중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실력을 쌓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 향상과 합격에 필요한 것은 

 

▶ 첫째 끈기, 둘째 주변 환경

 

저는 끈기가 부족할 땐 제가 휘둘릴 수 없도록 항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핸드폰을 루팅 해서

전화, 메시지, 사전, 이코노미스트 (시사), 플래너 어플만 설치되어 있고, 플레이스토어조차

다 지워 설치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 독서실 총무를 하며 한 달에 한번 쉬고

매일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8시간 공부시간 확보!

 

공부하며 제 자신을 공부밖에 할 수 없도로 가두었고, 

 

7월부터 시험 때까지 새벽에 학원 운영위원을 병행하며 

매일 아침 6시까지 학원에 나와 문 열 때부터 종료시간 저녁 10시까지 학원에 가두었습니다.

 

사람이 공부를 하던 습관은 큰 결심이 있어도 잘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저를 잘 알기에 최대한 나를 학대하고 가둬두었습니다.

제 방법이 틀린 방법일 수도 있지만.. 결과는 좋았습니다. 

 

 

 

 

 

 

4. 파트별로 어떻게 공부를 하였나요?

편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학습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을 제외한 우선순위를 메겨본다면

 

편입영어

첫째 독해 , 둘째 어휘, 셋째 문법, 넷째 논리 라고 생각합니다.

 

편입수학

수학은 문제 자체 암기보다 개념을 이해해야 상위권 대학 진학에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 영어 공부 포인트

1. 독해는 무조건 많이 읽어본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2. 어휘 공부는 두 가지로 분류하여 공부합니다. (독해 단어 복습, 영어 단어 MD33000

3. 문법공부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만 제대로 따라가도 성공합니다.

4. 논리 공부는 수업 잘 듣고 예습 / 복습만 철저히!

 

▼ 수학 공부 포인트

1. 수업시간의 100% 이해는 필수

2. 이해가 안 된 내용은 쉬는 시간에 질문해서 바로 해결해야! (잠깐의 쪽팔림이 후에 엄청난 보상으로 다가온다)

3. 잘 외워지지 않는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라.

  - 특히 역 쌍곡선 함수의 값, 맥클로린 급수, 라플라스 정리 등

4. 상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문제 자체를 외우기보다 공식을 암기하고 개념 정리가 필수!

 

 

5. 어떤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나요?

편입수학 박희석 쌤의 수업과 홍석기 쌤의 강의을 수강하였습니다.

수학 현강 박희석 쌤 / 인강 홍석기 쌤

 

 

새벽반 현강을 수강하며 필요한 부분들은 인강으로 틈틈이 필요한 것들을 채웠습니다.

물론 하반기는 수학 위주의 공부를 하여 상반기에 영어수업, 특강, 인강을 병행하였습니다.

 

6.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원이 관리해주는 것을 항상 감사히 여기고 하라는 대로 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 줄 때마다 잡아주고 욕해주신 위금태 쌤에게 감사드리고 수준 높은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시험 보고 나서까지도 제가 붙을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편입이 저의 큰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요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 방법이 틀릴 수 도, 맞을 수 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혹은 팁들을 활용하여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편입은 머리싸움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에 합격한 위의 합격생은 엄청난 노력형 타입이란 걸 알겠죠?

머리싸움보다 얼마나 앉아서 공부를 효율적으로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2020.03.15

편입하는 사람들 편입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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