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입하는 사람들 편입피플입니다.
1. 편입에 지원하게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친구, 지인, 알바등 여러 일상속의 대화에서 어느 대학을 다니냐는 질문을 받았을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당당하지 못한 제 모습이 콤플렉스이기도 했고 대학 얘기가 나오면 섞이지 못하고 스스로 작아지는 모습이 싫어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시작한지가선 편입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 편입에 성공해 너무 신기하고 어리둥절합니다. 지난 일년 너무 힘들기도 했고 대학에 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매일을 걱정하며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합격하고나니 너무 기쁘고 오늘 대학 편입 설명회를 갔다 오니 이제서야 정말 내가 편입을 했구나 실감이 나네요.
편입을 한 건 제 자신이지만 오히려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이 자신의 일인 것 마냥 더 기뻐하고 축하해 주니 편입하기 정말 잘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편입은 단지 학벌을 얻은 것만이 아닌 편입을 함으로써 자기애를 키울 수 있는, 또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소중한 기회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제가 편입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게 맞는지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마다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금태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필요한 자료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선생님에게 갔기 때문에 귀찮으실 법도 한데 늘 친절하고 상냥하게 친구처럼 대해주셨기 때문에 편하게 학원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찾아가 욕으로 위로를 받고 또 가끔은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시던 원장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학원 교수님들 모두 누가 최고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강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편입을 준비하는 동안 핸드폰을 하거나 술을 먹거나 하는 다른 잠깐의 쾌락은 죄책감만 남을 뿐이에요. 나중에 시험이 다 끝나고 결과 발표에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볼 때 그 쾌락은 어마어마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시고 힘내세요!
3. 월별학습계획이 있었다면?
저는 학사편입을 준비했습니다. 전문대를 자퇴하고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을 도전했기 때문에 학위취득 조건에 부합하기위해 100학점 이상을 1년안에 이수해야 됐기 때문에 자격증 준비 등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 수업이 끝난 뒤 주로 어휘공부에 비중을 많이 두었습니다.
남들보다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전략을 짜서 공부할 필요성을 느꼇고, 그 해결책이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3월 초부터 MD33000을 5일에 걸쳐 10강씩 총 45강을 외웠고 다 외운 뒤엔 하루에 책한 권을 모두 소리 내어 읽어며 외웠습니다. 외우다 보면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나중엔 놀랍게도 3시간 정도면 한 권을 다 볼 수 있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뻥아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사편입으로 편입한다면 늘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하게 됩니다..
인터넷수업, 과제, 자격증, 독학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어 공부.. 할게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다른 새로운 것들을 하기보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보며 반복하는 것만으로 영어 공부를 하게되었고 문법과 어휘는 배웠지만 늘 새롭기 때문에 12월까지 무한 반복했습니다.
독해와 논리는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서 수업시간에 했던 것들 위주로 공부하고 지원할 대학의 편입 기출문제를 5개년정도 풀었고 문제를 분석하면서 오답을 줄여 가는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사편입, 일반편입 모두 대학마다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르고 있으니 부족한 시간을 잘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단어만 외워도 7월깢는 성적이 잘 나왔기 때문에 안심했지만 8월이 되면 다른 친구들도 단어를 거의 다 암기하기도 했고 단어책에 수록되지 않은 단어들도 나오기 때문에 크게 변별력이 없습니다. 결국은 글 읽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구문완성과 문장분석력을 통해 기출문제를 풀며 감을 익히고, 왜 답이 이게 될 수 밖에 없는지 분석하고 오답을 줄여가는 식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내에 성적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공부하면 절대 안됩니다. 다른 분들의 합격 후기도 보면서 체계적으로 계획 세우고 하시기 바래요.
저 처럼 하면 안됩니다~!
5. 슬럼프 극복방법이 있다면?
저의 슬럼극복방법이은 단지, 학원에서 참고 공부하자는 마인드는 오히려 그 슬럼프를 자주, 길게 찾아오게 했기 때문에 저는 그럴 때는 친구들과 만나 맥주 한 잔 마시거나 운동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놀게 되면 오히려 더 공부하기 싫은 역효과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가끔은 가고 싶은 대학의 캠퍼스를 검색해 찾아보며 꼭 이 대학을 가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며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그럼에도 슬럼르 극복이 되지 않는 다면? 이런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건 학원홈페이지에는 합격수기 밖에없으니 편입카페나 블로그등을 통해 불합격 수기를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이 합격수기를 읽오 있을때 불합격수기를 읽었고 그 글을 읽자마자 나도 저렇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불합격수기 강추!
5. 어떤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었나요?
문법은 저스틴 쌤 , 논리는 최윤회 쌤, 어휘는 문덕 쌤, 독해는 박철이 쌤 수업으로 편입공부했습니다.
다른 대학교를 합격한 공부방법도 참고하세요^^
#편입영어공부방법, #편입수학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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