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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산업공학 학사편입 합격 공부법 6탄!

합격생의 학교별 편입공부 방법

by 편입피플 2020. 8. 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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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는 사람들 편입피플입니다. 합격생이 말하는 학교별 편입 공부방법 6탄

한양대학교 산업공학 학사편입 합격 공부법을 공유합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 합격!

Q. 먼저 어떤 대학들을 합격했나요?

한양대 산업공학과,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홍익대 산업공학과,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숭실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단국대 파이버시스템공학과

 

Q.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은?

냉혹한 현실을 바라보되, 승리에 대해서 흔들림없이 믿어라.

제가 갖고있는 신념 중 하나 입니다. 이 태도로 작년 열심히 공부했던 거 같아요. 항상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평가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꼭 붙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는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 지원동기는 무엇인가요?

적성이 맞지 않았다 편입을 결정

군에서 전역을 한 뒤 바로 편입 준비를 시작했고, 그전에는 지방 국립대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의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다시 수능을 보려고 했지만 나이가 생각보다 많았고, 편입은 3학년부터 다닐 수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편입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한양대 산업공학과에 편입한 소감은 어떤가요?

가장 믿어주신 부모님이 너무나도 좋아하신다.

정말 열심히 했고 잘 했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지는 사람들을 봤어요. 그런데도 내가 붙은 걸 보면 작년에 딴에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해서 받은 과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기쁜 것은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는 것 입니다.

 

Q. 편입 후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작년 산업공학과에 편입생을 한 명 밖에 안 뽑아서 동기가 없었어요. 그래서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과 사람들이 잘 챙겨줘서 학교생활은 무난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물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Q. 한양대 산업공학과 합격한 편입영어, 편입수학 공부방법이 있다면?

목표가 높았기 때문에 일단 뛰어난 선생님 밑에서 배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후에는 지속적인 피드백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입영어 공부법

구체적으로 영어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제가 했던 방식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최대한 간추려서 말씀 드릴께요. 일단 어휘, 문법, 논리, 독해 파트별로 나눠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A. 어휘: 제가 기본 어휘로 삼았던 것이 MD중학 영단어, 고필휘, MD33000입니다. 3권의 책은 정말 확실히 외우셔야 됩니다. 이걸 우선순위 0순위로 두시고 어느정도 탄탄해졌다 싶으면 MD옆에 동의어 보감 있잖아요. 그걸 지속적으로 봐주셔야 해요. 외우는 것 까지는 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읽어주셔서 눈에 익으면 나중에 3~5개년치 기출문제를 풀 때 ? 이거 봤던건데라는 느낌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때 눈에 익은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외우는 식으로 어휘를 늘려갔습니다.

B. 문법: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딱 저스틴 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충분합니다. (개념서 읽고 큐빅 풀기, 24시 지나기 전까지 읽기 등)

C. 논리: 하늬 쌤이 알려주신 것을 바탕으로 풀면 됩니다. 근거위주로 풀면 돼요.(논리문제라도 가져와 주시면 제가 푸는 법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는 있는데 글로는 설명을 못 해드리겠네요ㅠㅠ)

D. 독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독해는 필수 입니다. 박철이 쌤이 말씀해 주셨겠지만 무조건 근거위주로 문제를 풀어야해요. 모의고사나 수업을 예습할 때 이 연습을 해야 해요. 독해 문제를 풀 때 가장 안 좋은 습관은 지문도 어렵고 선택지도 어렵고 해석도 잘 안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감으로 찍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때!!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면 아무리 많이 풀어도 실력이 많이 늘지는 못할거예요. 그러므로 한 지문을 풀때마다 해석이 안돼도 근거를 찾으려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해석이 다 안되고 어려운 수식어구가 많이 있다면 다 제외해 버리고 주어와 동사만이라도 찾아서 표시하고 해석해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렇게 한 문장씩 해석해 보시면 전체적인 흐름이라도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러고 나서 문제마다 대응되는 근거가 되는 문장을 본문에서 찾아 표시하는 거예요. (근거는 꼭 본문에서 찾아야 하고 본문에 있습니다. 정확한 근거를 찾는 방법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다 알려주세요. 그래서 수업이 엄청 중요해요.) 말도 안되는 근거라도 본문에서 찾으려고 노력해 보시고 나중에 답지를 보면서 검토해 보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점수는 탄탄하게 높아질 겁니다.

 

편입수학  공부법

수학은 탄탄한 기본기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기 위해서 공부하고 있는 기본서 10회독을 목표로 했어요. 하지만 10번까지는 채우지 못했고 모든 범위를 7~8회독은 한 것 같아요. 이게 선행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할 때 응용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를 회독 할 때 마다 문제 유형 파악과 그에 따른 접근방법을 머리속에 정리하려고 노력했고,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할 때 확실히 이해하고 맞은 것(○), 실수로 틀렸지만 이해한 것(△), 이해가 안되는 것(X) 등으로 나눠서 문제 옆에다 적어 놨어요. 그러고 3회독 후부터는 확실히 이해하고 맞은 것() 표시가 연속으로 3번 이상이 있으면 풀지않고 넘어가는 식으로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최소한 5회독을 수행하려면 지금까지 얼마나 해왔고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기 위해선 자신에게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어요. 하루의 공부 시간이 얼마나 나왔고, 부족하다면 어디서 시간을 채워야 하고’ 이런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 스케줄표를 짜서 시간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가끔씩 보면 스탑워치만 갖고 다니면서 하루에 공부를 몇시간 했는지 측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예를 들어서 최대 공부시간이 8시간까지 나올 수 있는 날에 공부 시간이 5시간이 나왔어요. 그럼 3시간 손해 잖아요. 손해를 봤으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을 해야 하는데 스탑워치는 문제가 있구나 정도 밖에 알 수가 없어요. 스케줄표를 작성했고 그날의 공부 흐름을 다 적어 놨으면 어디서 시간이 뺏겼는지 어디서 더 보완을 할 수 있는지 낱낱이 다 알 수 있고 다음에 똑 같은 실수를 할 확률이 줄어들어요.

기본서를 다회독 완료 한 후에는 기본서는 다시는 보지 않았고 새로운 문제만 계속 풀었어요. 이때 실력이 늘고 점수가 느는 거 같아요.

 

Q.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이 있다면?

저는 큰 스케줄을 학원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서 따라갔어요. 계획을 수시로 피드백 하면서 바꿔 갔기 때문에 정형화된 계획을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은데, 9~10월까지 이론을 마치고 문제풀이를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Q. 나만의 면접 노하우 & 자기소개 준비방법 (성대, 건대 최초 합)

내 이야기를 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방향만 잘 정하면 되는 것 같은데, 방향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와있어요. 학교 상징, 이념 등등을 읽고 거기에 맞춰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신문 사설을 30분동안 읽었어요. 지금도 작년에 공부한 계획표를 갖고 있는데 11월달까지는 매일같이 30분을 신문읽기에 투자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면접을 자신감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팁은 2가지 정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첫번째는 그냥 인정하기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가도 교수님 앞에서는 티도 안 날 거예요. 그때 그냥 인정하시면 됩니다. “xx씨는 우리 학교 오시면 1학년 과목부터 다시 배워야할 수도 있어요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저는 , 제가 앞으로 배우게 될 교수님이 그렇게 저를 판단하신다면 그게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는 것을 믿고, 인정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밖에 나와선 탈락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뽑혔더라고요.)

두번째 팁은 1차 합격 한 후 논문을 읽는 것을 추천 드려요. 저는 학교 면접 전에 관련 논문을 몇 개정도 읽고 들어갔습니다. 학교마다 계시는 교수님의 논문을 찾아서 읽고 들어가서 질문을 찬찬히 들은 다음에 대답하시다가 자연스럽게 읽은 논문 얘기를 하며 어필하시면 됩니다. 교수님들도 논문얘기를 할 떄 가장 집중해서 들으신 것 같고요. 단순히 전공지식이 많은 학생보다 의욕 넘치는 학생을 더 뽑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는 전공공부를 하지 않고 그 시간에 논문을 읽었습니다.

 

Q.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당장 성적이 오르지 않는 사실보다 무서운 건 계속해도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이러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본인이 하루 공부한 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앞으로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스케줄표를 꼼꼼하게 작성했고 스케줄표를 시작한 후부터는 슬럼프는 없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점수가 낮게 나왔을 때의 주나 그전 주의 스케줄표를 보면 분명한 이유가 존재 했었어요. 내가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다 라는 걸 안 상태부터는 슬럼프는 오지 않더라고요.

문제는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인데, 그럴 때마다 꼼꼼하게 자신을 돌아봤어요. 매주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틀린 문제 옆에 파란색 글씨로 틀린 이유를 적었고 다음주에 그 문제를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틀린 이유들을 계속 적다보면, 자료가 모이게 되고 약점이 보다 정확하게 보입니다. 저는 이런 약점들을 보완해가면서 공부했어요.

할 수 없는 걸 자꾸 하려고 하면 슬럼프가 악화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평균 50점을 맞는데 이번주 열심히 해서 모의고사 90점을 맞겠다. 이건 불가능이고 할 수 없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6개월 열심히 해서 90점대 최소한 80점대에 진입하겠다. 이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이것을 잘 구분하면 슬럼프를 최대한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편입을 시작하는 후배에게 한마디

결과보다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과거에 모의고사 점수가 얼마나 높게 나왔냐 는 미래에 내가 갈 대학을 전혀 보장해주지 못해요. 하지만 과거에 내가 한 공부들, 공부 과정들은 미래에 내가 갈 대학을 어느정도 보장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공부가 안된다고,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온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그럴수록 더 미래를 보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에 합격 후  실제 재학중인 수험생의 생생노하우를 공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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