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일반편입 면접폐지와 공인영어 기준점수 폐지

고려대학교 일반편입 면접폐지와 공인영어 기준점수 폐지

국내 스카이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고려대학교의 편입전형방법이 지난 9월 16일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고려대학교 지원자격보다 조건이 완화되어 작년보다 지원인원이 많아질 거로 예상됩니다.

어떤 내용이 변경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려대학교 편입학 지원자격과 전형요소의 변경된 내용을 요약해보면

1. 일반, 학사편입학 공인어학성적 최저기준 점수 폐지

2. 일반편입학 면접 폐지 (학사 편입학 면접 O)

3. 군위탁편입 필기시험 시행

4. 건축학과 필기고사 수학 추가(지구과학+수학)

5. 간호대학 필기고사 변경 (기존 : 사회논술, 수학) → (변경 : A, B 중 택 1, A : 사회논술, B: 수학,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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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편입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 변경

위에 언급한대로 고려대학교에서는 2020학년도까지 공인 어학성적 Teps와 Toefl 두 어학시험만 인정하여 최저기준 점수가 넘어야 자격조건이 갖춰졌습니다. 이에 많은 고려대 편입 지원자가 많지 않았고 더불어 전공시험까지 준비하였기에 경쟁률이 10:1 안팎이었죠. 물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들도 있었습니다.

2021학년도 편입의 경우 지원자격이 폐지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 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형요소가 바뀌었다는 것! 공인어학성적을 다른 대학과 동일하게 변환 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면, 오히려 어학성적 고득점자가 유리해 지는 상황이 올 수 있겟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첫번째로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히 필기시험이 중요하고, 2단계인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어학성적도 40%를 반영하기 때문에 서류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12월 중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틈틈이 접수 전에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서류전형으로 변경된 내용이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을 학사편입의 경우 면접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학사편입은 보통 학과당 1~2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1차 합격자가 많지 않아 면접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학년도 반영 공인 어학성적은 아직 발표되진 않았습니다.

기존처럼 텝스, 토플만으로 반영할지 토익도 반영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변경사항 중 주목해야 할 점은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편입시험이 변경되었다는 점! 

기존 사회 논술과 수학으로 실시하여 고려대 간호학과를 많이 포기했었는데요 2021학년의 경우 사회논술 만으로도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기에 좀 더 많은 학생이 지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려대학교 인재 발굴 처에서 공지한바 모집인원 관련 내용은 10월 말 추가 공지 예정이니 고려대학교 편입을 준비하신다면 꼭 확인하시고 편입피플도 같이 공유드리겠습니다.